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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사진

 

2025년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 형제, 친척분들,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텐데요. 고향 이동 중 차량사고, 집안에서 일어나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등이 일어났을 경우, 병원이나 약국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를 대비하여 가까운 약국이나 병, 의원에 대한 정의료 서비스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1. 연휴 기간 병원 및 약국 운영 현황

 

올해 설 연휴 동안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 6815개의 병원과 의원, 9070개의 약국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설날인 1월 22일에는 전국적으로 2619개의 병원이 문을 열어,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병원들은 다양한 진료 과목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질병부터 응급 상황까지 폭넓은 진료가 가능합니다.

 

의료기관의 운영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포털에서는 지역별로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상세한 정보(주소, 전화번호, 진료 시간 등)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와 시·도 콜센터(120)에서도 인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전화로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귀하가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연락하여 더욱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휴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의 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설 연휴 동안 갑작스럽게 건강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심각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경미한 증상이나 비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가까운 동네 병원이나 작은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의료기관은 기본적인 진료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대형 병원으로의 이송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 증세나 가벼운 복통이 있을 경우,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중증 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팔다리 저림, 혀 마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즉시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전화 연결 후에는 현재 증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구급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증상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의식이 있는 경우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두고,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응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행동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3.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및 발열 클리닉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언제든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응급진료상황실은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되어, 환자들이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또한, 최근 호흡기 질환의 유행에 대비하여 전국 135개 의료기관에 발열 클리닉이 지정되어 운영됩니다.

 

이 발열 클리닉은 열이 나는 환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진료 공간으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발열 클리닉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연휴 동안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중증 증상일 경우 동네 병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는 응급실의 과부하를 줄이고,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중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필요시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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